'임순'이 되어서 취업에 성공한 미진이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와 기대되는 2회 [낮과밤이다른근] 한번 보러 갑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2회 줄거리
미진이 꿈에 자신의 집 앞마당에 신비한 고양이를 모녀가 앉고 있는 모십이 나온다. 그리고 잠이 갰는데 창문으로 고양이가 지나가는게 보여 그녀는 방에서 나온다. 그리고 다락방에 우연히 올라간다. 거기서 사람을 찾는 전단지를 발견한다. 바로 이모인 '임순'이다. '임순'은 엄마의 여동생으로 미진이 어렸을 때 알 수 없이 실종되었다.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오고미진은 모습이 변하는 걸 들킬까봐 부모님을 피해 허겁지겁 뛰어나간다. 문을 나서자마자 거짓말처럼 미진은 '임순'이 된다. 미진은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임순은 사원증을 받는다. 임순의 첫 임무는 본관 건물을 모두 청소하는 일이다. 특별히 오늘 발령받는 검사실을 깨끗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생애 첫 출근인 임순은 아주 즐겁게 춤을 추며 청소를 하는데 검사와 마주친다. 검사는 '임순'을 모르지만 그녀는 검사를 알아보고 놀랜다.
검사는 우연히 미진이 부모님이 장사를 하는 시장통에 부동산을 찾는다. 중개인은 바로 빈 아파트를 보여주고 검사는 바로 이사를 결정한다. 미진은 퇴근 후 저녁이 되어 친구 집에 찾아온다. 미진은 메이크업 관련 유튜버인 친구에게 고양이 실종 전단지를 광고로 보내달라고 한다.
검사가 이사를 결정한 집은 이전 대호 모텔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방으로 일명 귀신의 집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미진이 친구 아래집이다. 그날 저녁 검사는 악몽에 시달린 뿐더라 눈을 떴는데 무언가 음산한 기운을 느낀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검사가 검찰청에 출근 하는데 그 앞에 고원 팬들이 몰려있다. 그리고 검은 옷 차림에 이상한 차림의 남자가 얼쩡거린다. 임순과 검사 모두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그러다가 고원이 나타나자 팬들 사이로 끼어들고 잠시후 고원에게 달려들어서 염산이 담긴 음료병을 던진다. 임순은 대걸레로 그 남자를 밀어낸다. 하지만 손에서 음료병이 미끄러져 날아오는데 갑자기 검사가 달려들어 우산으로 그녀를 가려서 구한다.
같은 시각 검사는 이력서를 보고 미진의 가게를 찾아간다. 그리고 엄마가 미진에게 전화를 건다. 계지웅 검사가 왜 자신의 가게에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녀는 퇴근하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달려간다. 엄마와 계지웅 검사는 대화를 나누는데 미진이 취업했다는 말에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미진은 급한 마음에 모습이 바뀌기 전인데 가게 앞에 자전거를 타고 간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는데 때마침 시간이 되어 다시 미진의 모습으로 들어온다.
검사는 미진에게 이력서를 내민다. 미진은 서류가 바뀐 걸 몰랐다. 미진은 계기웅 검사 통화에 대한 기억이 없다. 하지만 순간 계기웅 검사를 피씽으로 착각하고 험한 말을 했던 장면이 떠오른다. 미진은 미안하다고 하며 집으로 가서 서류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순간 서류를 태워버린걸 떠올랐다.
미진은 할 수 없이 검사에게 사실대로 서류를 태웠다고 말을 한다. 미진은 사과하지만 검사는 화가 난다. 미진은 어떻게든 보상을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검사는 괜찮다고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일을 책임 지겠다고 한다. 그리고 태우는 순간 비가 내려서 못 태운게 떠올른다. 태우지 못한 책을 넘긴 헌책방에 가서 서류를 뒤진다. 헌책더미에서 열심히 서류를 찾아헤매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검사는 마음이 가라앉는다.
한여인이 꿈에서 비옷을 입은 남자를 피해 숲을 내달린다. 그러다가 납짝 누워서 숨 죽인다. 남자는 다행히 돌아가려는데 그녀가 다시 일어나서 내달릴 때 나뭇가지를 밟아버린 바람에 다시 들킨다. 저수지 끝 창고에 들어와 겨우 숨어 있는데 남자가 도기를 들고 그곳까지 온다. 그리고 여자에게 점점 다가오려는 순간 갑자기 밖에 다른 인기척이 들리면서 남자는 돌아간다. 여자는 다시 내달리기 시작하는데 남자와 마주치고 만다. 그리고 남자는 도끼로 그녀를 내려친다.
미진은 계속 책을 찾고 계지웅 검사가 먼저 책 하나를 발견하면서 서류를 찾는다. 그런데 검사는 전화를 받고 살인사건 현장으로 달려간다. 검사는 순간 어렸을 때 옮겨져가는 엄마의 시신을 쳐다보는 어린 아이가 떠오른다. 검사는 살인 사건의 장소를 면밀히 살핀다. 미진은 서류를 들고 검사를 기다리다가 책방을 나온다.
검사는 짐작이 가는 장소 경찰들이 탐방하는 곳과 다른 곳을 갑자기 살핀다. 아직 살인자는 멀리 도망가지 못한 상태이다. 계지웅 검사는 여러 추리를 통해 범인이 아직 현장에 잇을 수 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범인은 검사에게 발각이 되고 급하게 차를 타고 도망을 간다. 검사는 뒤를 따라뛰는데 역부족이다. 그리고 전부 통제하라고 말한다.때마침 미진의 문자가 온다.
검사는 범인이 도주하는 방향이 미진이 이동하는 경로임을 알게된다. 검사는 산길을 내달린다. 범인의 차는 정확히 그 길로 간다. 미진은 저녁 시골길이라서 그런지 무언가 깨림직함에 걷다가 자꾸 뒤돌아본다. 대호리로 빠지는 갈림길 1km 지점에서 미진은 서류를 열어본다. 검사는 대호리 1.5km 부근에서 숨을 고르고 다시 뒤어간다. 그 때 미진이 휴대폰 불을 밝히고 서류를 살펴보는 불빛을 발견하고 미진의 이름을 부른다. 하지만 이미 범인의 차가 미진을 쳐버린다.
결말
미진은 무사히 목숨을 건질 수 있을까 아마 아직 2회이니 큰 탈은 없을거 같다. 예고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데 미진과 검사가 협심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더불어 임순은 계지웅 검사의 사무관이 되는 듯하다. 일이 꼬이고 관계가 엉키는 상황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안에는 어떤 코믹요소가 있을지 다음회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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