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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졸업] 드라마 11화 줄거리 리뷰

by OT_cabinet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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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과 준호의 연애가 시작하면 달달함으로 가득찰 것 같았는데 학원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흥미롭게 그려지는 드라마 [졸업]!! 10화에서 혜진이 큰 위기를 맞이하는 듯하며 마무리 되는데 과연 어떤 전개가 기다릴까요? 불안해하는 혜진의 마음을 모르는 준호는 혜진과의 관계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궁금증을 안고 11화를 같이 시청해봅시다.

 

출처:tvN 홈페이지

[졸업] 드라마 11화 줄거리  

준호 엄마는 갑자기 집에 찾아오고 혜진은 숨어 있는다. 준호는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준호는 엄마를 빨리 내보내려고 한다. 엄마가 화장실에 간 사이 혜진은 무사히 준호 집에서 빠져나간다. 

 

 엄마는 준호에게 대형 인터넷 강의 업체에 아는 사람이 있다며 그 곳에 이력서를 보내라고 말한다. 준호는 지금 잘되고 있으니 현재 있는 곳에서 먼저 인기를 쌓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아버지가 준호의 뜻을 인정하겠다는 자세이니 해보라고 권유한다. 준호는 전혀 생각이 없음을 전달한다. 

 

 대치 초이스 원장과 부원장은 표상섭 선생님을 두고 얘기를 한다. 원장은 표 선생을 조건만 맞으면 우리 학원에서 한번 영입을 해보자고 권유한다. 우승희 부원장은 오케이라고 하지만 왠일인지 최형선 원장에게 전화를 건다. 늘 서혜진을 못마땅하게 여긴 우승희 부원장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표상섭 선생님이 자리를 정리하는데 한 학생이 자신의 독서노트를 들고 찾아온다. 표 선생은 마음이 무겁다. 그래서 학생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독서노트를 봐준다고 하며 학생에게 수고했다고 말한다. 표 선생의 마음은 아직 흔들리는 듯 하다. 

 

 표 선생은 잠시 학교를 빠져나온다 어디를 가는지 그 발걸음이 무언가 어색하고 뒤뚱거려보인다. 부원장은 복잡미묘한 마음으로 최형선 원장을 만나러 간다. 둘은 최형선의 비밀과외 장소에서 만난다. 부원장은 최형선 원장에게  원장이 표 선생을 만나보라고 한 사실을 얘기한다. 서혜진에 대한 목표가 서로 같음을 넌지시 표한다. 

 

 준호는 엄마를 보내고 바로 혜진에게 달려간다. 혜진은 표 선생이 무료 강의를 할 때 도움을 줘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준호에게 내비친다. 준호는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혜진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부원장은 서혜진에 대해 실력은 많지만 무서운게 없다고 말한다. 부원장은 최형선 원장에게 서혜진을 용서할 수 없지 않냐라며 표 선생의 영입도 그런 목표가 있는건 아닌지 묻는다. 그러면서 부원장은 10년치 서혜진의 자료를 최형선에게 내민다.  이를 표 선생이 열람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최형선은 부원장에게 진짜 목표는 김형탁 원장인데 왜 서헤진을 노리냐고 묻는다. 9년전 김형탁 원장은 우승희 부원장이 있던 학원을 인수했던 일이 있다. 우승희 부원장은 이를 잊지 않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이 그 때라고 생각하고 서혜진이 무너져야 김형탁 원장을 물리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준호는 상담 소수 정예로 개강하여 우선 반을 개설하고 싶다고 말한다. 4명만 모이면 강의를 개설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상담 선생은 망설인다. 하지만 우선 형식적으로 강의 계획서를 써보라고 말한다.  준호는 어떤 강의를 하고 싶은 걸까

 

 표 선생은 급히 담배를 피고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하염없이 학생이 내민 독서노트를 쳐다본다. 여전히 마음이 좋지 않다.최형선은 표 선생에게 서혜진의 자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을 전한다. 하지만 표 선생은 그것은 하면 안되는 일이 아닌지 말한다. 하지만 최형선은 100% 확률로 서혜진을 이겨야한다고 말하며 자료를 봐야한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표 선생은 자신은 충분히 수업자료를 가지고 있고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최형선은 매학기 학교 출제 경향을 적중한다고 말하며 꼭 봐야한다고 말한다. 반칙을 행하는 것에 대해 표 선생은 너무 찝찝하다. 그래서 최형선은 우승희 부원장과의 약속장소를 건넨다. 

 

 준호는 내일 당장 인쇄할 교재 원본을 갑자기 폐쇄 처리한다. 혜진은 이해 할 수가 없다. 혜진이 최형선에게 당한 일을 생각하며 자신이 만든 교재를 다시 살펴봤는데 아무런 경쟁력이 없었다라고 말한다.  헤진은 준호를 다독이며 파일을 넘기라고 말하지만 준호가 파일을 휴지통에 버렸다라고 말한다. 혜진은 화가 난다. 준호는 국어가 근본적이므로 읽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하지만 혜진은 학원은 빠르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보여야한다고 한다. 둘은 학원 사람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언성을 높여 싸운다. 

 

 준호는 자신이 성공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하고 혜진은 입시 학원과 맞지 않는 방식이라고 부딪힌다. 하지만 준호는 절대로 다른 강사 학원들과 같은 교재로 가르치지 않겠다고 우긴다. 결국 혜진은 화를 참지 못하고 급히 자리를 뜬다. 혜진이 집에 가는데 비가 쏟아진다. 가만히 우산을 쓰고 빗속에 머무른다. 준호 역시 마음이 너무 힘들다. 비가 많이 내리는 걸 확인하고 준호는 혜진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는다. 혜진은 준호가 던진말이 계속 마음에 맴돈다. 

 

 표 선생은 헤진의 단골 가게에 찾아간다. 누굴 만나러 온걸까 상대는 바로 서혜진이다. 표 선생은 우승희 부원장을 찾아가지 않고 서혜진에게 사실을 이야기 했고 혜진은 자신의 10년치 자료를 유출하려 하였다니 너무 놀란다. 표 선생은 학생의 독서노트를 건네며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던거 같다며 더이상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얘기했다라고 말한다. 혜진의 자료 없이 표 선생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쳐보겠다고 한다. 혜진은 우승희 부원장을 만나서 자료를 한번 봐달라고 한다. 한동안 최형선 원장을 거슬리지 않아야지 거취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지 않냐라고 제안하지만 표 선생은 거절한다. 때마침 준호는 가게에 들어온다. 

 

결말 

표 선생과 혜진의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지 흥미진진하다. 혜진은 표 선생의 태도에서 준호의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된거 같았다. 그녀도 준호의 생각대로 국어 수업의 본질을 돌파하는 전략을 사용할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사실을 알게 된 혜진은 우승희 부원장과 어떤 타협을 하게 될지 우승희 부원장은 또 어떤 카드를 혜진에게 내밀게 될지도 주목해봐야겠다. 학원가의 능력자인 혜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의외로 로맨스보다 더 기대된다. 그럼 12화의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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