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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졸업 9화 리뷰

by OT_cabinet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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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홈페이지

줄거리 

 혜진은 준호에게 귓속말로 우유가 없다는 말이 거짓말이었다고 말하며 같이 올라가자고 한다. 집에 올라가자는데 오늘 이사를 도와준 준호 친구가 전화가 온다. 준호는 금방 친구 저녁밥만 사주고 다시 오겠다고 말한다. 혜진은 혼자 집에 들어와서 어지러진 집을 치운다. 준호는 정신없이 뛰어가는데 편의점에서 독한 술을 잔뜩 사간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외투를 입은 채 친구에게 술을 한잔 가득 따라준다. 같은 시각 혜진은 란제리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고민한다. 양치를 하면서도 새 칫솔을 살포시 끼워둔다. 

 

 준호는 친구에게 사실대로 말도 못하고 초조해하며 술과 치킨을 먹는다. 혜진도 초조한지 준호를 기다리다가 맥주를 한 캔 마신다.  준호의 마음도 모르는 친구는 아주 느긋하게 치킨을 먹다가 갑자기 서혜진을 부르라고 한다. 준호는 그건 안된다하고 그리고 참다가 결국 일어나서 친구를 두고 혜진 집으로 뛰어 간다.  

 

 준호는 너무 뛰어서 가픈 숨을 고르고 혜진을 보자마자 찐하게 안는다. 그리고 비춰지는 침실에서 둘은 사랑을 나누는데 선생님 소리에 혜진이 준호를 미뤄낸다. 준호는 오랫동안 사랑해왔다고 고백하고 혜진은 키스로 응답한다. 둘은 다시 깊은 사랑을 나눈다. 그렇게 점점 날이 밝는다. 준호는 친구 때문에 나가려는데 혜진이 시간 있으니깐 집에서 더 자라는 말에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혜진은 준호를 보내고 나서 한참 설레한다. 그리고 나서 학원 애들한테 시험을 잘보라는 메세지를 보내는데, 아이들은 모두 혜진쌤 같지 않은 메세지에 당황한다. 같은 시각 최선 국어 조교는 표상섭 선생님을 차에 태운다. 그리고 최선 국어의 계약서를 차에서 제시하는데 아무 지하철 역에 내려달라하고 그냥 가버린다. 그리고 표상섭 선생님이 가자 최선영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한다. 최선영은 이 모든 상황을 예측했다. 표상섭 선생님은 자리를 벗어났지만 무언가 여운이 짙게 남았다.  

 

 드디어 국어 시험이 시작된다. 표상섭 선생님은 매우 긴장한다. 혜진 역시 출근 전에 서점에 있지만 매우 긴장한다. 그리고

시험이 드디어 끝나 아이들이 조교에게 가채점 결과를 보낸다. 대치 에이스 찬영고와 희원고  학생들 모두 시험 결과가 좋다. 학원 선생님들은 모두 들뜬다. 출근 시간이 되어 학원으로 가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준호와 혜진이 마주친다. 준호는 잠시 면담을 하자며 빈교실로 들어가고 찐한 애정을 나누고 올라간다. 역시 비밀연애는 스릴이 넘친다. 

 

 혜진은 교무실로 가는 길에 김채은 선생님과 마주하고 왜 강의실에서 올라오는지 둘러댄다. 준호 역시 김채은 선생님에게 강의실에 있는 것을 들켜서 판서 연습을 한다고 둘러댄다. 김채은 선생님은 판서 연습을 도와준다하여 이를 혜진에게 알리자 그 상황이 너무 재미있다. 웃음이 세어나오지만 감정을 숨기려고 노력한다.

 

  찬영고 국어 교사들은 시험을 마치고 울상이 되었다. 함께 모여서 채점을 하는데 객관식 만점자가 많아서 주관식 채점이 너무 어렵다. 이를 두고 국어과 교사들 사이에 논쟁이 붉어진다. 화살이 표상섭 선생님에게 간다. 상대적으로 학원은 아이들이 시험을 잘봐서 축제 분위기가 된다. 표상섭 선생님은 타 국어 교사에게 질타를 받고 생각이 많다. 퇴근 길 대치동 학원가를 찾아가고 혜진팀이 회식을 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아침에 받은 명함에 자꾸 눈길이 간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혜진팀은 회식을 하고 모두 헤어진 후 혜진은 남창미 선생님에게 할 말이 있다고 같이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준호, 혜진, 창미는 같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간다. 택시에서 내리는데 준호의 친구와 마주치고 갑자기 넷이 같이 술을 마신다. 학원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표상섭 선생님은 결국 최선 국어의 부원장을 선택한다. 그리고 표상섭 선생님은 불현듯 혜진을 찾아간다. 혜진은 매우 당황한다. 

 

10회 예고

 표상섭 선생님은 혜진에게 최선 국어에게 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혜진은 충격을 받는다. 표상섭 선생님의 퇴사가 자신 대문이라며 내상을 입는다. 준호가 혜진을 위로해주려고 애쓴다.


학원가의 사소한 이야기와 둘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이 드라마의 전부이다. 어찌보면 너무 일상적이라서 무던할거 같지만 잔잔한 강물를 술렁이게 하는 로맨스가 참 매력적인 드라마다. 다음회는 또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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