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드라마 추천

출처: 티비엔홈페이지

 

 저는 요즘 로맨틱 코미디에 푹 빠져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추천드라마를 쭉 살펴보면 이런 저의 취향을 단번에 알게되실 겁니다. 로맨틱이라 함은 굉장히 이상적이지만 때론 이상과 현실 사이 그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여기 설정은 굉장히 비현실적인듯 하면서 평범한 주인공의 현실 타파를 담고 있는 그런 드라마가 있습니다. 제목부터 매우 특이한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기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정말 놓칠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소개

 이 드라마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기회로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입니다. 티비엔에서 금요일 오후 12시에 매주 2회씩 방영되고 있습니다. 총 10부작으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방영됩니다. 표예진,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 등의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신재림, 청담헤븐 사교클럽 매니저

배우 표예진이 맡았습니다. 표예진은 1992년 생은 2011년에 데뷔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오자룡이 간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낮에 뜨는 달> 등이 있습니다. 

 신재림은 신데렐라 동화와 같이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와 새언니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엄마가 계모거나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집안의 형편이 어렵습니다. 아버지는 죽으면서 유언을 남기는데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를 펴라"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부자들이 많은 사교 클럽 '청담헤븐'에 취업하여 자신의 인생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청담헤븐에는 백마탄 왕자들이 가득합니다. 신재림은 여기서 현실을 바구고 아버지의 유언대로 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신재림은 단순힌 의존하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과거의 신데렐라가 아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을 주체적올 얻기 위해 돌진하는 현대판 신데렐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차민, 청담헤분 사교클럽 대표

 배우 이준영이 맡았습니다. 이준영은 1997년생으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과거에 보이 그룹 유키스의 막내 멤버로 보켤과 레퍼를 맡았었습니다.  문차민은 재력과 미모 뿐 아니라 능력까지 고루 갖춘 재벌 8세 입니다. 하지만 그는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대로 검정 우산을 들고 다니며 여자들을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혼과 연애에 관심이 없고 혼자서 놀고 먹는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에 신재림이라는 여자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현실에 만족하여 다른 욕망은 조금도 품어본 적 없는 그의 삶에 파도를 일으키는 그녀가 그는 좋으면서도 싫습니다. 

 

드라마의 추천 포인트

 드라마는 뻔할거 같은 신데델라 스토리를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들로 잘 그러냅니다. 특히 여자주인공 신재림이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감추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은 코믹하지만, 우리들의 현실일 수도 있다는 씁쓸함을 자아냅니다.그녀는 여러차례의 실패와 넉넉하지 않은 형편으로 매우 어렵지만 이를 돌파하려는 태도가 매우 소극적이었다가 점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을 바꿔보겠다는 의지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과정에서 잊고 살았던 자신의 참 모습을 하나씩 발견해나갑니다. 시청자들도 평범해보였던 그녀가 무언가 특별한거 같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이건 누구나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사랑뿐만 아니라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깊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 관계의 소중ㄹ함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결론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여자 주인공 신재림의 변화와 성장에 주목해볼만 합니다.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지 비현실적일거 같던 꿈은 정말 이루어질지를 기대하면서 지켜봐야 합니다.  남자 주인공인 00은 또 그녀를 통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 2주밖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매주 다른 카메오들로 신선함을 자아내고 있는 "나는 대놓고 신데델라를 꿈꾼다" 드라마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