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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선재업고 튀어 15회 리뷰

by OT_cabinet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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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홈페이지

줄거리 

 

 관람차가 멈추고 선재와 솔이는 그 공간에 같이 갇힌다. 솔이는 갑자기 고열이 나고 쓰러져서 선재에게 안겨 관람차에 내린다. 선재는 솔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서 간호한다. 솔이는 아파 쓰러져 자는데 선재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솔이는 아침에 눈을 뜨고 사태를 파악한다. 그리고 급히 일어나 도망가려는데 선재와 마주친다. 솔이는 기억이 없다. 선재가 아침을 차려주며 챙겨주는데 솔이는 과거 생각에 마음이 어렵다. 솔이는 선재가 차고 있는 목걸이에 대해 물어보려다가 망설인다.

 

 선재는 자신이 돌봐준 보답으로 회사를 그만두지 말라고 한다. 솔이는 선재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하는 꿈이 있다고 말한다. 그 일이 회사를 그만두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태성이는  김영수 수사 차원에서 주변을 수사하다가 선재네 아파트에 들어간다. 선재네 집에서 나오는 솔이와 마주친다. 선재는 태성이가 솔이의 남자친구라고 오해한다. 자기도 모르게 질투심이 폭발한다. 

 

 솔이의 회사 대표는 울면서 솔이를 설득한다. 이에 솔이는 굴하지 않고 후임자 들어올 때까지 나오겠다고 말한다. 태성이는 김영수에 대한 수사망을 점점 좁혀간다. 김영수가 운영하는 택시 번호판이 다른 차 블랙박스에 찍혔다는 걸 알게 되는데 그 차는 바로 류선재 것이다. 

 

 선재는 계속 솔이 생각이 난다. 선재는 솔이가 약을 두고 갔다는 핑계로 다시 만나려고 한다. 선재는 결국 약봉지를 들고 솔이네 집 앞으로 간다. 선재는 솔이가 조카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는 걸 보고 따라간다. 솔이에게 약봉지를 건넨다. 선재는 밤산책을 나온 솔이를 걱정하며 나무란다. 그 때 선재는 우는 조카를 달래준다고 안았다가 조카가 옷에 토를 한다. 할 수 없이 솔이네 집에서 샤워를 한다. 선재가 집을 나서려는데 갑자기 엄마가 들이닥치고 솔이는 선재를 자신의 방에 숨긴다. 

 

 선재는 솔이의 자감여고 때 사진을 보고 저 때 자신을 본적이 없는지 묻는다. 선재는 사진을 보고 솔이에게 이쁘다며 고백아닌 고백을 한다.  가족들이 다 잠든 시각이 되서 선재는 몰래 솔이네를 빠져나간다. 이 때 선재의 손을 잡는다. 선재는 솔이네 현관에서 갑자기 나오는데 과거에 솔이와 키스를 하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그 시각 김영수가 운영하는 택시는 솔이네 아파트에 손님을 내려주는데 선재와 마주친다. 민혁을 통해 태성이는 선재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구한다.  태성이는 선재에게 '우리 솔이'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가 냉랭해지며 알 수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선재는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보는데 이번에는 김영수의 얼굴이 머리 속에 스쳐간다. 

 

 선재는 솔이 영화에 출여하는 걸로 같이 모임을 가진다. 솔이와 다시 마주한다. 시나리오 얘기를 하면서 결말을 바꾸고 싶다고 얘기한다. 선재는 결말을 여자에 대한 기억이 다시 리셋되어 사랑에 빠진다고 말한다. 솔이는 지독한 운명으로 엮이는게 최악의 결말이라고 한다. 선재는 누구나 언제나 다 죽는다고하고 솔이는 더 행복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고 한다.

 

 모임이 끝나고 선재는 솔이를 따라간다. 솔이에게 태성이와 사귀는게 아닌지 묻고 자꾸 생각나고 걱정이 되는 마음을 전한다. 솔이는 선재에게 죄송하지만 관심을 갖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서 당신은 안된다라고 말한다. 선재는 앞으로 선을 넘지 않겠다고 말한다. 솔이는 마지막 인사를 하듯 건강하게 잘지내라는 말을 하며 돌아선다. 

 

 태성이는 요즘 10년동안 친구로 지냈는데  솔이에 대한 마음이 이상하다고 전한다. 헷갈리는 감정 때문에 우리 우정까지 잃을까봐 들이대지 못한다고 한다. 솔이는 태성이에게 못 잊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냐고 한다. 태성이는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겠다고 한다. 

 

 선재는 영화 미팅을 하는데 솔이가 퇴사했다는 말을 듣는다. 선재는 다시 못본다는 걸 인지하는 순간 갑자기 과거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시나리오에 나오는 소나기 노래가 다시 떠올른다. 이를 가이드해서 영화사 대표에게 보내주는 걸 솔이가 전달받는다. 솔이는 이를 듣고 눈물지으며 따라부른다. 

 

 태성이는 선재 블랙박스로 택시 번호를 확인하고 택시 회사에서 김영수의 신원을 확보한다. 김영수 체포 영장이 발부되는데 후배로 부터 김원철 형사에게 검거 당해 6년을 복용했다는 말을 전해듣는다. 택시를 몰고 들어오는 김영수와 마주치는데 도주한다. 태성이는 이를 추격한다. 김영수를 중앙선을 넘나들며 차를 몰고 간다. 

 

  선재는 솔이네 집에서 실수로 망가뜨린 시계를 고쳐서 이를 돌려본다. 그 때 머리가 아프면서 예전 기억이 떠오른다. 때마침 눈이 내리고 노란우산과 솔이 그리고 사고가 나는 솔이의 모습, 선재를 부르는 솔이도 떠로은다. 선재는 솔이를 부르며 노란 우산을 쓰고 길 건너편에 있는 여성에게 달려간다.

 

 선재는 솔이의 이름을 부르며 도로를 건너 뛰어 가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 멈춰선다. 이 때 도주하는 김영수가 선재를 향해 질주하는데 사고가 날 뻔 한걸 보고 태성이는 재빨리 김영수의 차를 향해 돌진한다. 다행히 선재는 다치지 않는다. 그리고 갑자기 모든 기억이 선명해진다. 선재는 자신의 운명이 어떤 시간에서 너를 만나도 사랑하는 운명이라고 깨닫는다. 


 나를 그토록 설레게 했던 선재업고 튀어가 이제 마직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마 많은 여성들이 나처럼 심장을 움겨잡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모든 드라마 결말은 해피엔딩을 선호하는데 이번엔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내가 아는 그 결말이 될까 인상이 지푸려진다. 예고편에서 선재가 모든 기억을 떠오르고 다시 솔이와 알콩달콩한 사이가 되는 건 좋지만 또 붙잡히지 않고 도망가는 김영수의 장면은 정말 지겨운 빌런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영수를 연기하는 배우는 정말 대사 한마디 없는데 눈빛에서부터 몸서리가 쳐지는걸 보면 눈빛, 표정이 최고의 빌런이다. 그럼에도 이번 생의 결말은 제발 해피엔딩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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