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줄거리
준호와 혜진의 특강이 끝나고 최선 국어 쪽은 대치 체이스의 사제 특강에 1명이 수업을 들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1명은 최형선의 조교가 부탁한 이시우였다. 준호와 혜진은 뒤풀이를 잘 마무리하고 둘 만의 대화를 나눈다. 둘은 오늘 첫 수강생인 시우를 통해 서로 첫 수업에서 만난던 때를 생각한다. 그리고 혜진은 학원에서 자신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성에 대해 얘기한다. 그러면서 준호에게 피해 있으라는 말을 한다. 준호는 싫다고 대답한다.
대치체이스 원장, 혜진, 준호는 같이 얘기를 나눈다. 원장은 혜진 팀장의 의외의 면모를 발견했다고 하며 실무를 줄이고 강북관 설립 TF를 맡아달라는 말을 전한다. 같은 시각 부원장은 남창미 선생님을 불러 찬영고 2학년 반을 이준호 선생님과 나눠서 진행하라는 얘기를 듣는다.
혜진은 머리가 아프다. 자신을 나가게 할 궁리라는걸 파악한다. 그리고 준호에게 원장이 말한 의미에 대해 말해준다. 찬영고 국어과 교사들은 모아서 기말고사 출제에 대한 논의를 한다. 교과 내 출제로는 변별력이 어렵다고 타 교사들이 표상섭 교사에게 의견을 전한다. 표상섭 교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말하지만 타 교사들은 마음을 바꿔달라 부탁한다. 표상섭 교사의 마음이 매우 힘들다.
남창미는 마음이 불편하다. 그리고 이런 조치에 대해 가만히 있는 혜진에게 항의라도 하라며 말한다. 준호는 역시 혜진이 너무 신경쓰인다. 최선 국어에서 조교는 시우에게 따로 보강 자료를 주며 헤진 특강 자료를 넘겨받는다. 조교는 바로 이를 최형선 원장에게 주는데 갑자기 시우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최형선은 시우에게 특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다. 시우는 특강을 통해 국어에 대한 흥미를 얻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학원을 옮긴다는 말을 한다.
최형선은 시우가 다녀간 후 서혜진에게 연락을 하여 만나고 싶다는 말을 전한다. 혜진은 최선국어 간판 불이 꺼진 늦은 시간 학원으로 들어간다. 최형선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혜진에게 최선 국어 부원장에 대한 제안을 한다. 서헤진이 원하는 비율에 맞춰주고 훌륭한 조교를 붙어준다고 말한다. 이 때 최형선이 찬영고 아이들과 자신의 학원에 와달라는 말에 특강을 들은 시우가 친구들과 같이 움직일 것을 예상 한다. 혜진은 생각 해보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혜진은 다시 학원에 들어와 준호를 만난다. 그리고 시우가 친구와 같이 학원에 올 예정이라고 전한다. 준호는 매우 안심한다. 최형선 원장에게 받는 제안에 대해 준호에게 털어놓는다. 제안을 받고 어던 기분인지 묻지만 서혜진은 그렇게 기쁘지 않았다고 한다.
헤진은 최형선에게 받은 강사계약서를 들고 친구인 차 변호사를 찾아간다. 친구가 드디어 이직을 하느냐는 말에 발이 안 떨어진다고 한다. 설명이 너무 어려운데 자기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준호는 혜진에게 최선국어에 가지말라고 하며 자신이 열심히 해서 학생 수가 늘어나는대로 1년만 헤진에게 주겠다고 한다.
시우는 대치체이스에 상담을 받으러 오고 희원고 학생이 왔음에 학원 관계자는 깜짝 놀란다. 혜진은 준호에게 직접 상담읋 하도록 한다. 시우는 결국 등록을 하고 개강이 무난할 정도로 아이들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 모두 기뻐하는 가운데 원장과 혜진은 의미심장한 눈빛을 나눈다.
학원가의 여러 상황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그려짐에도 지루하지 않았다. 밀고 당기기 안에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졌다. 그리고 아직 준호가 혜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 전이지만 곳곳에서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 1회부터 잘 다뤄지고 있다. 특히 차를 태워주고 돌아가는 혜진에게 집에 도착하면 연락하라는 말을 꼭 남기는 준호. 몇화였는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밤 늦게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가 매우 설레이는 마음이 묘하게 묘사되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나오지는 않지만 함께 할 때 풍기는 그 분위기만으로 달콤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이 참 이 드라마의 매력인거 같다. 내일이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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