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줄거리
선재는 노래를 한 후 가슴이 뛴다고 솔이에게 얘기한다. 이번 밴드 공연에서 김대표님 명함을 받았다고 건넨다. 이클립스를 데뷔시켜주고 싶다는 소식을 전한다. 솔이는 이를 듣고 뛸 듯이 기뻐한다.
탈주한 김영수는 임솔의 휴대폰을 보고 인상을 쓰며 절둑거리며 걸어간다. 자신을 잡히게 한 사람이 임솔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범행을 감행하려고 한다. 임솔은 김용수가 달아났다는 공개수배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란다. 선재도 뉴스를 보며 어렴풋이 태성이가 말한 얘기를 기억하며 불안해한다. 그리고 다음 날 임솔은 5월 10일에 사고가 난 장소로 김형사를 데리고 가서 자신이 김용수를 유인할테니 그날 여기에 잠복을 서달라고 부탁한다. 선재는 그 얘기를 엿듣고 공사장을 탐색해본다.
선재는 솔이를 걱정한다. 솔이의 집에 들어가서 집안이 안전한지 이 곳 저 곳을 확인한다. 그리고 다닐 때 호신 장비를 가지고 다니라고 챙겨준다. 그 때 집 안에 숨어있던 임금과 현주가 놀라 인기척을 낸다. 선재와 임솔은 위험을 직감하며 집 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한바탕 에피소드가 있은 후 그들은 선재와 임솔에게 들킨다.
선재와 임솔은 인혁이를 찾아가는데 그 집에는 태성이가 있다. 인혁이는 슈퍼스타 K 방송에서 음이탈 실수를 한 장면이 방영되는 것을 보고 괴로워하며 바로 고향으로 내려간다. 선재와 솔이, 태성이는 인혁이의 집에 찾아간다. 김영수는 솔이 비디오 가게를 들어갔다가 엄마와 솔이의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된다. 솔이가 남포리에 갔다 것을 알게된다. 남포리에 도착한 인혁, 선재, 임솔, 태성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선재는 인혁이에게 함께 음악을 해보자고 애기를 건넨다. 인혁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린다. 태성이는 과거에 솔이를 이용한게 아니라 진심이었다는 마음을 정한다. 이렇게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다.
솔이는 선재와 같이 휴대폰을 찾으러 산 속으로 가는 길에 인혁이 집 주변을 걸어가는데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선재는 휴대폰을 찾아오겠다며 혼자 산 속 깊은 곳에 들어갔다가 솔이가 안 보이자 걱정한다. 그리고 혼자 있다가 솔이는 무언가 다 생각난 듯한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선재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선재는 솔이에게 자신에게 숨기는 게 없는지 묻는다. 솔이는 아무 일이 없다고 하지만 선재는 나를 다치지 않게 하려고 하는 솔이의 행동을 다 알고 있다고 표현한다.
인혁과 태성이는 쭈꾸미 낚시를 가고 집에는 선재와 솔이만 남았다. 선재는 솔이와 같이 한 방에서 자고 싶어 한다. 결국 귀신이 나타났다며 방에 들어가고 나란히 눕는다. 선재는 솔이에게 시간에 갇혀 못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한다. 솔이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갑자기 돌아가도 슬퍼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선재에게 좋아한다 고백하고 선재는 솔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다음날 서울로 가는 기차에서 솔이는 선재에게 미래로 돌아간 듯 연기를 하며 기차에서 내린다. 솔이는 바뀐 미래를 알아버리고 선재를 밀쳐낸 것이다.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바꿔보겠다는 솔이의 결심을 뒤로하고 김영수가 기차에 내리며 스쳐지나간다.
13회 예고
솔이가 엄마에게 선재와 같이 있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솔이가 자신을 속인거라고 직감한다. 솔이 엄마는 솔이가 어디 있는지 걱정을 한다. 솔이는 김형사님께 전화해서 자신을 구해달라고 한다. 김형사는 이전 솔이의 부탁대로 공사장에 잠복을 한다. 선재는 미래가 바뀐건지 의심을한다. 다시 솔이를 구하러 간다. “선재야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오늘도 ‘선재업고 튀어’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조연들의 연기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특히 선재와 솔이가 연애하는 장면에서 달달함이 최고조였다. 임금과 현주의 코믹 커플 연기도 웃기고 흐뭇했다. 선재업고 튀어에서는 가슴 뛰는 고백의 장면이 나온다. 특히 10회부터 이어지는 선재와 임솔의 진심 어린 고백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짖게 만든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선재와 솔이는 함께 바꿔가는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 다음주 13회가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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